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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을 처음 할 때는 매일 밤새면서 했었다. 11시에 퇴근하고 와서 3시까지 일하고, 다시 다음날 8시 일어나서 10시까지 출근했다. 그 때는 어려서 가능하다고 믿었는데, 지금도 같이 개발하는 사람들이 생기니 밤을 샐 수 있어졌다.
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때도 같이 밤을 새우는 사람들이 있었구나. 그래서 재미있었고, 그래서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었나보다. 번아웃이 왔을 때도 점점 같이 밤을 새우는 사람들이 먼저 집에 가기 시작할 때 부터 였군.
8시간을 꼬박자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나지만, 이번 달은 왠지 기분도 좋은데, 일주일에 한 두번은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. 11시에 자려고 했는데, 2시에 잠드는 오늘은 완전히 일을 마쳤다. 밤샘의 조건은 같이하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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